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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65년이란 ‘세월의 벽’
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“오늘 밤 사이에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.” 북녘에 두고 온 여동생 노영화(88)씨를 65년 만에 만난 노영녀(93) 할머니는 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단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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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65년만에 꽃신 선물 받은 북측 딸의 반응은…
구상연(98) 할아버지가 25일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개별상봉에서 65년전 헤어진 북측의 두 딸과 감격의 재회를 하고 가슴에 품고간 '꽃신'을 딸에게 전달했다.북한군 징집으로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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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‘상봉’과 ‘해후’ ‘조우’
삶은 만남의 연속이다. 만남은 기쁨과 희망으로 다가오기도 하고, 슬픔과 아픔으로 이어지기도 한다. 평생을 그려도 못 만나는 경우도 있다. 만남 가운데 무엇보다 슬픔과 아픔으로 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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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비 보다 많이 쏟아진 눈물, 짧은 만남 긴 이별
60여 년의 긴 헤어짐, 그리고 12시간의 짧은 만남! 남북 이산 가족들은 다시 기약 없는 이별을 했다. 가슴속에 응어리진 한을 풀어내기에 턱 없이 부족한 시간이 흘렀다.남북 이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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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] 청와대 5자회담서 문재인 "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하고 경제와 민생 돌봐달라"
22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간 5자 회동 인사말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"국민의 간절한 요구는 경제살리기와 민생에 전념하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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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가족 오늘 작별상봉…팔순 아버지 남한서 온 딸에 '꿈꾸는 백마강' 불러주며
이산가족 오늘 작별 상봉 [사진 YTN 뉴스 캡처]'오늘 작별 상봉'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마지막 날을 맞았다.이산가족들은 오늘 22일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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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가족 오늘 작별상봉…65년만의 만남후 아쉬운 작별 "꿈같다"
이산가족 오늘 작별 상봉 [사진 YTN 뉴스 캡처]'오늘 작별 상봉'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마지막 날을 맞았다.이산가족들은 오늘 22일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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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작별상봉, 오전 2시간 만남후 이별…"꿈같이 만났다가 꿈같이 헤어져"
이산가족 오늘 작별 상봉 [사진 YTN 뉴스 캡처]'오늘 작별 상봉'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마지막 날을 맞았다.이산가족들은 오늘 22일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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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가족 오늘 작별상봉…팔순 아버지 남한서 온 딸에 노래 불러주며
이산가족 오늘 작별 상봉 [사진 YTN 뉴스 캡처]'오늘 작별 상봉'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마지막 날을 맞았다.이산가족들은 오늘 22일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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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리털 파카 챙겨간 남, 평양술 준비한 북
막내 동생 김형익(67)씨가 북쪽에 사는 큰형 김형환(83)씨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. 사진 속에는 형환씨의 어머니 묘비가 담겨 있었다. 묘비에는 어머니 이름 옆에 형환씨 이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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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년 못 잊은 예천 고향집, 북녘 형이 즉석에서 그려 줘
21일 오후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 열린 단체 상봉에서 북측 이한식(84)씨가 남측 막내 동생 이종인(55)씨에게 줄 그림을 그리고 있다. 종인씨는 큰형인 한식씨에게 “형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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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5년 만에 아내 만난 83세 할아버지, 수줍은 고백 "사랑해"
‘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~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.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~’21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선 북측 이흥종(88) 할아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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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한복, 라면, 초코파이 인기…혈육의 정 담은 이산가족 상봉 선물들
막내동생 김형익(67)씨가 북쪽에 사는 큰 형 김형환(83)씨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. 사진 속에는 형환씨의 어머니 묘비가 담겨있었다. 묘비에는 어머니 이름 옆에 형환씨 이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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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봉 이틀째, 65년 만에 함께 점심식사 후 4시 30분 부터 단체상봉
'상봉 이틀째' 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상봉 이틀째인 21일, 남북 이산가족들은 헤어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었다.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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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봉 이틀째, 65년 만에 함께 먹는 점심…락화생·들쭉술·은정차 北 음식보니
'상봉 이틀째' 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상봉 이틀째인 21일, 남북 이산가족들은 헤어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었다.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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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 상봉 이틀째 … 북측 가족 '평양술, 백두산들쭉술' 공동 선물로 준비
이산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'이산 상봉 이틀째'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.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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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봉 이틀째, 이산가족들 65년 만에 함께 먹는 점심…북측에서 준비한 음식보니
'상봉 이틀째' 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상봉 이틀째인 21일, 남북 이산가족들은 헤어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었다.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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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 상봉 이틀째, 금강산호텔서 비공개 개별 상봉 … 차분하게 진행
이산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'이산상봉 이틀째'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.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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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상봉 이틀째, 금강산호텔서 비공개 개별 상봉 가져…애틋한 만남
이산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'이산상봉 이틀째'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.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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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상봉 이틀째, 오전 금강산호텔서 비공개 개별상봉 후 점식식사 … 재회 이어가
이산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 '이틀째 이산상봉'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.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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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상봉 이틀째, 2시간씩 3차례에 걸쳐 총 6시간 … 애틋한 만남 이어가
이산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 '이틀째 이산상봉'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.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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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상봉 이틀째, 오전 금강산호텔서 비공개 개별상봉
이산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 '이틀째 이산상봉'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.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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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65년간 나 혼자 아들 키웠으니 벌금 내소”
남측과 북측의 이산가족 530명이 20일 오후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. 남측 이옥연(88·앉은 사람 왼쪽 둘째) 할머니가 북측에서 온 남편 채훈식 할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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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 … 꿈만 같은 상봉 '눈물 바다'
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. [사진 공동취재단]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, 꿈만 같은 상봉에 '눈물 바다'남북 이산가족 첫 상봉이 시작됐다. 행사장은 눈물바다로 마무리됐다.20일 오후 금